[날씨와 경영] 서쪽지방 가끔 구름 많고 더운 날씨... 날씨와 감성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 화제

올 여름 더위 참 길죠? 오늘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사가 강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3도로 중부지방 33도 안팎, 전주 36도로 남부지방 35도 안팎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동쪽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어제에 이어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속초 , 울진 28도로 30도를 밑돌겠습니다.

현재 서쪽지방은 대체로 맑고 동쪽지방은 구름 많은데요. 내륙 곳곳에는 박무가 낀 곳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 제주도의 소나기는 종일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충청이남내륙지방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한편 제 12호 태풍 짜미가 타이완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중국내륙으로 북서진하고있는데요.

때문에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남해상의 바다의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에는 비소식이 있으니까요. 이 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겨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하얀 눈’ 하면 어떤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하얀 눈’을 이용해 기발하게 광고에 활용한 사례들이 적지 않은데요.

2009년 영국 전역에 폭설이 왔을 때의 일입니다.

이를 본 Polo사는 기발한 생각을 했는데요. 이 때 만들어진 것이 바로 ‘폴로 스탬프(Polo Stamp)’입니다.

맑고 깨끗하며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하얀 눈을 폴로 사탕에 적용시킨 것인데요.

겨울의 상징인 눈을 통해 폴로의 상큼함을 전달해 소비자의 입맛을 당기기 위한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임 그리우면 달빛이 되어 임의 방 창밖 비추느니 차라리 궂은비가 되소서.”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을 위해서 외식업계는 비가 내리는 날, 설렘의 감정을 공략한 마케팅을 합니다.

우천 시 외식을 하는 부부나 연인에게는 30% 이상 음식값을 할인해준 경운데요.

이것이야 말로 사랑도 이뤄지고, 음식점도 득이 되는 날씨와 로맨틱한 감성이 어우러진 환상의 날씨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마케팅이 사람들의 마음 속 오감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