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7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어 72개 기업·유공자를 표창했습니다.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단체·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입니다.
올해에는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 오세철 서울엔지니어링 회장이 금탄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고 남광희 KH바텍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단체 부문에서는 동성화인텍, 경신, 코렌, 육군 군수사령부, 삼성SD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경영효율화와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이라며 투자·고용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