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의 신규 제어케이블을 사고 환경에서 시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5월28일 이들 원전의 기존 제어케이블이 성능시험에서 불합격된 것을 확인하고 한국수력원자력에 케이블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한수원은 한울 3·4호기용으로 미국 와일사가 1995년에 성능을 검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LS전선이 제
이에 따라 이 케이블은 원전을 식히는 냉각재가 없는 LOCA(Loss Of Coolant Accident) 환경에서 성능 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