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는 제37대 사장으로 권혁수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신임 사장은 1975년 공채로 석탄공사에 입사해 사업처장, 관리이사, 기획이사 등을 거쳤습니다.
2008년 부사장직을 끝으로 정년퇴임 한 뒤 2011년부터 강원랜드 감사위원으로 재직해오다 이번에 석탄공사 사장으로 낙점됐습니다.
권 신임 사장
한편, 전임인 김현태 사장은 6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석탄공사가 최하위인 E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에서 해임을 건의함에 따라 7월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