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사태로 개인투자자의 상담 문의가 빗발치면서 금융 감독 당국이 휴일인 오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오늘(3일) 본원과 지원의 상담 직원 40여 명을 투입해 동양 사
금감원은 동양그룹이 계열사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난달 30일부터 상담 문의가 폭주하자 민원 상담 예약을 받아왔습니다.
금감원은 또 변호사와 금융투자 전문가들로 동양 사태 분쟁 조정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이 팀은 앞으로 기업어음 등의 불완전 판매 여부를 조사하고, 구제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