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 5곳 가운데 4곳은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유통학회에 의뢰해 중소기업 102곳을 조사한 결과 81%가 입점 전보다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응답
또 마케팅 지표인 고객 인지도는 80%가 "입점 이후 좋아졌다"고 응답했으며, 브랜드 홍보 측면에서 대형 유통업체 입점이 중요하다는 답변도 80%에 달했습니다.
전경련은 "이번 조사 결과는 대형 유통업체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이익을 독식한다는 일부 인식과 배치된다"며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지양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