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석유관리원 신임 이사장에 김동원 전 나이지리아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동력자원부 석유국·자원개발국 과장, 통상산업부 자원심의관실 국장,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에너지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2004년에는 외부전문가로 외교통상부 나이지리아 대사에 임명돼 유전 2개를 확보하고 대통령 국빈 방문을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잇따라 불거진 직원 비위사건으로 기관 존립자체가 위협받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부정부패와 관련해서는 사소한 것이라도 일벌백계해 비위 행위가 발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