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지식의 향연으로 자리 잡은 제14회 세계지식포럼이 내일(15일) 개막합니다.
올해는 '원아시아 대변혁'을 주제로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세계 위기 돌파를 위한 해법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
경제학의 대가 맨큐 하버드대 교수.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MBN과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제14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합니다.
특히 불모의 땅 이스라엘에 창업 혁명을 불러온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는 벤처 창업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 인터뷰 : 올메르트 / 전 이스라엘 총리
- "한국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싶고, 벤처 산업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한국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소득 양극화를 놓고 맨큐 교수와 맞짱토론을 펼치는 코웬 교수도 지식의 향연을 펼칩니다.
▶ 인터뷰 : 타일러 코웬 / 조지메이슨대 교수
- "세계경제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는 중국입니다. 중국 시장이 계속 성장한다면, 세계경제 또한 회복될 것입니다."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한 다간 전 이스라엘 정보부 '모사드' 국장은 위기관리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내일(1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에서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 아시아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할 계획.
전 세계 최정상급 연사들의 주옥같은 한 마디 한 마디를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 세계지식포럼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