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각작업이 옛 사주 책임론 등으로 수개월째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채권단이 이번주 주주협의회를 열기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부 채권은행은 매각이 계속 지연될 경우, 원인 제공자측에 손해 배상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격론이 예상됩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번주안에 주주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논의 안건 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현대그룹 등 현대건설의 옛사주 문제 해결 방안과 주간사 선정작업 진행 여부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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