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35년까지 전체 발전에서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29%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에서 "민관 합동 워킹그룹이 권고한 원전 비중
이는 1차 기본계획에서 41%에 달했던 비중을 크게 낮춘 것으로, 현재 26%보다 소폭 오르는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원전 비중 29%를 맞추려면, 현재 가동 중인 원전 23기와 건설이 확정된 11기 외에 최소한 7기를 추가로 건설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