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대형마트 가운데 한 곳인 홈플러스가 2015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
인천경제청은 5일 미국계 외투법인인 송도리테일PFV와 송도대형할인매장 유치를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송도리테일PFV는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과 연결되는 1만5816㎡ 용지(송도동 168-3)를 3.3㎡당 785만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내년 6월까지 토지 매입 대금 375억 원을 완납하면 땅 소유권을 이전 받는다.
송도리테일PFV는 이 토지에 2015년 10월까지 연 면적 5만㎡
홈플러스 송도점은 지난달 착공한 세종청사점(4만5758㎡) 보다 연면적이 더 넓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홈플러스 유치로 고용효과 500명, 연간 약 32만명의 관광객 유입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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