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을 출범했습니다.
정구정 세무사회 회장이 기부한 1억500만 원과 회원들이 낸 기금 11억 원으로 설립됐으며,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비 지원과 장학사업, 재해 현장복구 지원사업, 국제구호활동 등을 펼칩니다.
첫번째 활동으로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350명에게 3억5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28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추천·신청받은 자로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지원금 지급
재단 이사장인 정구정 회장은 지난해 세무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공익재단 설립을 결의했다면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내게 될 연간 120억 원의 후원금을 헛되이 쓰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