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코레일이 다음 주부터 열차 운행을 추가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수도권 전철 운행이 낮 시간대 위주로 8% 감축되고, 화요일부터는 KTX 평소 대비 주중 12%, 주말 10% 열차 운행이 줄어듭니다.
코레일은 또,
다만,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누리로는 하루 12편 운행하고, 화물열차도 6편을 증편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또, 아직 복귀하지 않아 직위해제된 직원들에 대해 중징계 등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경기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