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와 교통요금,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등이 많이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진승일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2.2%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와 교통요금, 도시가스, 납입금, 학원비 등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많이 올랐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공공서비스 요금이 3.5%, 개인서비스 요금이 3.0% 올라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반면, 농축수산물은 출회 증가로 0.1% 하락해 소폭 내렸습니다.
이밖에 공업제품 2.0%, 집세 0.4%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도시별로 보면 울산, 대전, 인천, 대구는 전도시 평균 상승률보다 높았고, 서울은 평균 상승률보다 낮았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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