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에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달 SH공사가 입찰한 상업용지를 낙찰받아 대형마트, 쇼핑몰, 시네마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 롯데자산개발이 SH공사와 계약을 맺은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는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만3,023㎡ 규모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있다.
롯데는 올 하반기 복합쇼핑몰 건립 공사에 착수해 2016년 하반기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그동안 유통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측은 복합쇼핑몰이 건립되면 은평뉴타운의 1만 6000 세대를 포함해 주변 약 21만 세대의 풍부한 상주인구와 최대 66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유동인구 등으로 서울 서북부지역 신규상권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롯데자산개발 이사는 "롯데 복합쇼핑몰을 통해 편리하고 편안한 몰링(
롯데자산개발은 최근 낙찰받은 마곡지구 상업용지 4,259㎡ 는 오피스텔 등 업무편의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2015년 착공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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