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2014 에디션)이 영국 IT 전문잡지로부터 가장 성능이 우수한 태블릿으로 선정됐다.
3일 영국의 IT 전문 잡지 '위치(Which)'는 시중에서 팔리는 9개 태블릿PC의 구동속도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 노트 10.1이 285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는 2687점으로 2위, 에이수스가 만든 넥서스7은 2675점으로 3위릎 차지했다.
특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아이패드2는 각각 2512점과 502점으로
위치는 "태블릿PC를 구입할 때는 속도 이외에 배터리·저장공간·가격 등도 봐야 한다"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아이패드2가 각각 그보다 가격이 저렴한 넥서스5와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 8GB보다 느리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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