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캠핑 카라반(Karavan) 제작과정은 이렇습니다"

↑ [(주)에코힐링캠프 김명환 대표가 견학을 위해 찾은 예비 창업자와 충북대 주거환경과 교수 및 학생들에게 캠핑용 카라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8일 서울과 영동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경닷컴 주관으로 진행한 ‘캠핑 카라반 & 이동식주택 제조 공장 견학’ 현장에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와 귀농·귀촌 예정자,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8일 오전 8시 30분 매경미디어센터를 출발, 캠핑 카라반 공장(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과 이동식주택 제작 공장(충북 음성군 음성읍)을 견학했다.
이날 (주)에코힐링캠프 김명환 대표는 "캠핑장으로 적합한 부지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변이나 계곡, 호수, 강, 휴양림 테마공원 주변이 적합하다"고 설명하고, "지형조건은 평지나 경사도가 10도 미만인 지역이 토목비 등의 개발비용이 적게 들고, 농지보다는 산림지역이 조경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허가를 받을 수 없거나 도로가 없는 맹지(盲地)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고, 농지나 임야에 도로나 상하수도, 공용 화장실, 취사장, 주차장 등 제반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전용허가를 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경기도 광주시 =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