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전문기업인 다날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서(MWC) 2014에서 지문인식으로 보안성을 높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bioMe'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bioMe'는 다날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크루셜텍의 지문인식 보안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지문인식을 채용함으로써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보안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다날은 MWC에서 시연한 결과 관람객들에게 휴대전화 결제의 편리함에 지문인식을 통해 보안성이 강화됐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스페인 공영방송 TVE에서 편리성과 보안성을 장점으로 한 지문인식 휴대폰 결제를 차세대 결제서비스로 집중
다날 관계자는 "bioMe는 다날과 크루셜텍이 공동개발하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라며 "유럽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전세계 지문인식 휴대폰 결제시장을 선점하는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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