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비만클리닉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클래시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냉동지방분해술 관련 공동 임상 연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65mc 비만클리닉은 식약처로부터 그 안전성을 인증받은 냉동지방분해 의료기기 '클라투'를 도입했으며 이를 계기로 냉동지방분해술의 비만 치료 효과를 심층 분석하고 진료에 활용하기 위하여 공동 임상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 세포가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 분해되는 원리를 이용해 지방을 감소시키는 치료이며 피부는 보호하고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결하기 힘든 국소 부위 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전국 365mc 비만클리닉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가시적이고 혁신적인 비만 연구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비만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클래시스 정성재 대표는 "365mc와 진행하게 되는 공동 임상 연구는 약 2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냉동지방분해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는 365mc가 다른 비만클리닉과 달리 300만건이나 되는 다수의 비만 진료 케이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편, 365mc 비만클리닉은 서울, 부산, 대전 지방흡입 병원을 포함한 전국 16개 지점(강남본점, 신촌, 노원, 영등포, 천호, 성신여대, 분당, 수원, 일산, 인천, 구리, 천안, 제주)에서 냉동지방분해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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