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오는 1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학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으로 조건식 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
조 신임 사장은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과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을 거쳐 통일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조 신임 사장은 남북 관련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면서 "현대아산을 잘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돼 재영입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