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뇌하(61) 포스코특수강 사장이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18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조 사장을 신임 사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히고 같은 날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오는 2016년 3월까지다.
1953년생인 조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광양제철소 냉연부장, 압연부소장, 공정품질서비스실장, 광양제철소장,
조 사장은 취임식에서 "그 동안 쌓아온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EPC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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