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중인 의료법 개정에 반발해 일부 시·도 의사회가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의사회는 어제(2일) 긴급 확대 연석회의를 열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인천시의사회와 간호조무사들도 동참하기로 했습니
서울시의사회와 인천시의사회는 대회 당일 회원들로 하여금 오전 진료만 하고 오후는 휴진하도록 권고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울산시의사회도 오는 7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별도의 의료법 개정저지 궐기대회를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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