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이 다음 달 말까지 조직쇄신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서종대 원장은 28일 대구혁신도시내 본사 강당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공적기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4월 말까지 조직쇄신과 발탁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연찬회는 지난 3일 취임한 서종대 사장의 경영혁신 의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장급 이상 238명이 참석했습니다.
서 원장은 "한국감정원이 세계 최고의 부동산전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구태를 벗고 조직과 사람이 완전히 새로워져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원장은
청년이사회는 입사 3년차 이내, 40세 이하의 직원 15명으로 구성되며 참신한 경영 아이디어 발굴과 경영진 및 중하위 직원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청년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해 즉각 경영에 반영하기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