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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라 기피?…"대기업보다 인기있어요"

기사입력 2014-03-28 20:00 l 최종수정 2014-03-28 22:10

【 앵커멘트 】
대기업보다 협력업체가 더 인기가 있다?
언뜻 들어서는 이해가 잘 안 가시죠.
요즘 취업 준비생들은 복지도 잘 돼 있고 튼실한 협력업체를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정주영 기자가 직접 만나 봤습니다.


【 기자 】
연봉 4천만 원, 4천500만 원, 6천만 원.

마치 대기업 연봉 같지만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들이 내건 채용 공고입니다.

업체 부스마다 구직 상담을 받으려는 지원자들로 북적입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예전과 달리 협력업체쪽으로 과감하게 눈을 돌리는 이유는 뭘까.

▶ 인터뷰 : 윤미연 / 서울 고덕동
-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탄탄하고 안정적인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게 좋아서 알아보러 왔어요."

대기업보다 인지도면에선 밀리지만 꼼꼼히 들여다 보면 '알짜 강소기업'이 많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유동리 / 서울 반포동
- "대기업도 좋지만,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도 잘 가면 돈을 떠나서 복지도 잘 돼 있고 그런 기업도 많다고…."

정부 조사 결과 중소기업에 취직하고 싶다는 응답이 대기업에 가고 싶다는 응답을 처음으로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다음 달 9일과 16일에는 광주와 대구에서도 채용박람회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현대차 협력업체에 입사한 송해송 씨는 대기업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 인터뷰 : 송해송 / 현대차 협력업체 사원
- "실제로 취업 준비하는 분들이 대기업밖에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업무에 만족하고 있어서 많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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