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최대 금융그룹으로 부상...은행별 1위는 '국민'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내 자산 1위 그룹으로 등극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금융의 총자산은 249조로 한 해 전보다 60조 급증했습니다.
반면 신한금융의 총자산은 216조로 1년간 22조7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치며 최대금융그룹 자리를 우리금융에 내줬습니다.
2005년까지 금융권내 자산규모 1위를 기록했던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총자산이 2005년에 비해 13조 증가한 211조원을 기록하며 우리금융과 신한금융에 이어 3위로 밀렸습니다.
은행별 자산 규모 면에서는 국민은행이 여전히 1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