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가 에이치바이온에 대한 출자와 관련해 약 25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분 취득을 검토 중이라고 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다. 에이치바이온은 황우석 박사가 대표이자 최대 주주로 있는 줄기세포 관련 바이오 기업이다.
이에 따라 홈캐스트는 에이치바이온과 함께 줄기세포 관련 바이오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홈캐스트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260억원 가량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에이치바이온이 총 40억원을 투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가 성공할 경우 에이치바이온은 홈
홈캐스트 관계자는 "약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홈캐스트와 에이치바이온이 상호 대규모 투자방식으로 줄기세포 공동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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