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4월의 '우리세관 사랑상' 수상자로 김창형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정관은 지난 2월 여행자 화물에 섞여 있던 3D 프린터로 제작된 권총 모형을 엑스레이 판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당시 적발된 것은 모형일 뿐 실제 권총 기능은 없었
세관 관계자는 최근 외국에서 3D 프린터로 실제 발사 가능한 권총을 제작한 사례가 있어 국내 반입에 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상대로 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