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7천3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5조4천401억원으로 5.8% 늘었습니다.
다만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8%, 매출액은 6.6% 각각 줄었습니다.
포스코 단독 기준으로는 매출액 7조3천640억원, 영업이익 5천18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1%, 10.8% 각각 줄어든 것입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이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2%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7.0%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포스코 측은
자동차, 조선, 에너지강관 등 7대 핵심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판매에 집중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습니다.
2분기에는 세계 철강수요가 다소 회복되면서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