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양한 프로포즈 방법을 제시한 동영상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사발면을 약간 끓인 뒤 국물을 다 빼고 면발의 길이를 재기 시작합니다.
한 가닥씩 조심스럽게 책상 위에 올려놓습니다.
35분이 지난 뒤 길이를 재봤습니다.
무려 51미터가 넘었습니다.
배가 고파 라면을 끓이다 궁금해서 길이를 재보게 됐다는 이 동영상에 네티즌들은 수고했다며 격려를 보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하려는 네티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동영상입니다.
풍선을 구입해 방 전체를 풍선 터널로 만든 뒤 터널의 끝에 꽃과 반지를 준비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결혼하자는 문구가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고 프로포즈와 관련된 노래를 CD에 담아 여자친구에게 줍니다.
이 모든 프로포즈의 끝에는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변가로 보이는 곳에 한 사람이 고무장갑을 불다 지칩니다.
이 때 '대신맨'이 요란한 효과음과 함께 나타나 고무장갑을 대신 불어줍니다.
고무장갑이 풍선처럼 변하더니 마지막엔 로켓처럼 멀리 날아갑니다.
네티즌들은 삶의 고민까지 함께 날려버렸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