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저선량 프리미엄 CT출시

바텍이 저선량 프리미엄 CT인 'PaX-i3D Green Premium'(팍스아이쓰리디 그린 프리미엄)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바텍에서 2012년부터 출시한 PaX-i 시리즈 중 최고급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선량을 낮추고 촬영 면적을 확대해 영상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PaX-i3D Green Premium은 고속스캔 기술을 적용해 가로 24㎝, 세로 21㎝ 수준의 면적을 보다 빠르게 촬영을 할 수 있는 저선량 제품이다. 해당 수준의 면적을 촬영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통상 24초 내외지만, 팍스아이쓰리디 그린 프리미엄은 촬영 시간을 최대 63%가량 단축해 9초 내 촬영할 수 있다.
오세홍 바텍 대표는 "작년에 출시한 저선량 CT가 미국과 독일 등 주요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국내도 저선량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교정치료와 양악수술 등의 주요 고객이 청소년과 여성임을 고려해 선량을 최대한으로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