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와인병 용량의 절반 아래인 소용량 와인이 20대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3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최근까지 옐로우테일 미니와인 세트 매출은 작년보다 35.2% 올랐다. 특히 전체 매출 가운데 20대 비중은 36.2%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에서 휴대가 간편하고 젊은 연인들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와인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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