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미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출시

보령제약은 미백기능성 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트란시노정의 주성분 트라넥삼산 (Tranexamic Acid)을 함유해 멜라닌 생성을 차단한다. 또 미백효과를 높여주는 물질인 뽕나무추출물 KP(판토테인설폰산) 성분을 추가해 트란시노정 단독 처방 시보다 3배나 높은 멜라닌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2010년 일본에서 첫 출시된 이후 2012년에는 일본 사이트 '@코스메'에서 미백미용액 부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제약사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보습, 미백효과는 물론 우수한 사용감을 제공한다"며 "트란시노정과 함께 사용할 경우 개별 사용시보다 약 76% 이상 기미제거 및 미백효과가 향상되는 것을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전일 발매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출시로 여성 소비자들의 고민 중 하나인 미백, 기미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약품인 트란시노정과 기능성 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의 라인업을 통해 기미, 간반 치료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우선 약국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