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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한 아우도 있다? 잘나가는 프랜차이즈 `제2브랜드`

기사입력 2014-05-27 11:00

인토외식산업의 "까르보네"
↑ 인토외식산업의 "까르보네"

외식업계에는 형만한 아우도 있다. 기존 브랜드의 운영 노하우를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 2브랜드’들이 외식 업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 맥주 전문점 ‘와바’로 잘 알려져 있는 인토외식산업은 ‘맥주바켓’ ‘까르보네’ ‘화로연’ 등 다양한 제 2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론칭해왔다. 인토외식산업은 이를 통해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세계맥주 부분 브랜드 대상, 퍼스트브랜드 대상 등을 연속적으로 수상하며 우수 외식 업체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크래프트 비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면서 ‘탭하우스 와바’로 리브랜딩해 화제를 모았다.

2011년 론칭한 맥주바켓과 까르보네는 와바와 함께 인토외식산업의 삼총사로 불리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식 분야에서 인정받은 인토외식산업의 노하우를 제 2브랜드에도 도입한 덕분이다.

셀프형 세계맥주전문점인 맥주바켓은 맥주의 온도를 최적화하는 와바의 워크인쿨러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계맥주전문점 중 최초다. 분식형 스파게티 전문점 까르보네는 와바의 경영 노하우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식재료를 유통함으로써 가격을 최대한으로 낮췄다.

인토외식산업은 초보창업자에게 필요한 CS마스터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매장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도 제공한다. 와바의 정보화 물류시스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트램펄린 키즈카페 ‘점프노리’로 성장세를 탄 아이윈 엔터프라이즈는 올해 ‘두마리 아빠통닭’을 론칭했다. 아이윈 엔터프라이즈는 점프노리와 두마리아빠통닭 이전에 ‘소보루치킨’이라는 치킨 브랜드로 외식 산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본사 사업이 치킨 전문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점프노리도 다른 키즈카페와는 달리 치킨을 포함한 다양한 식사메뉴를 갖추고 있다.

두마리 아빠통닭은 전국 9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아이윈 엔터프라이즈의 안정화된 물류 시스템과 운영구조도 도입했다. 두마리 아빠통닭은 국내산 신선닭을 통째로 튀겨내 특제 간장 소스를 바른 ‘아빠간장통닭’을 대표 메뉴로 내세운다.

‘공수간’을 성공시킨 투비피엔씨는 올해 퓨전 치킨 브랜드 ‘국민치킨’을 론칭했다. 기존 브랜드를 확실하게 성공시킨 덕에 국민치킨은 아직 매장을 오픈하지 않았음에도 론칭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고. 공수간은 론칭 6개월 만에 45개 가맹점을 확보한 기록을 가지고 있어 국민치킨의 파급력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치킨은 닭가슴살과 다리살만을 튀겨 칠리, 커리, 베이컨크림 소스 등의 다양한 소스를 얻어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홍보 전문가 정보철 이니야 대표는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려는 시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제 2브랜드는 다른 신규 브랜드에 비해 성공 노하우와 매뉴얼 등을 탄탄하게 갖췄기 때문에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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