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과 LG파워콤도 본격적인 광가입자망 보급에 나서 초고속 통신을 기반으로한 유비쿼터스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FTTH, 광가입자망 시대가 되면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해 1Gbps급 이상의 속도로 사용할 수 있어 영화 한 편을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UCC와 같은 동영상도 실시간으로 원하는 곳에 전송하거나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나들이를 가서 함께 촬영한 동영상도 수 초만에 TV로 볼 수 있고,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집안의 모든 가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FTTH는 또 최근 떠오르고 있는 IPTV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광대역통합망, BcN의 기초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 남중수 / KT 사장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모두 빠르기 때문에 UCC와 같은 콘텐츠를 활용하기 편리하고 컨버전스 시대의 IPTV 같은 서비스 등을 새로운 품질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3일 본격적인 광가입자망 보급에 나선 KT는 오는 2010년까지 전국 90% 이상 지역을 FTTH, 광가입자망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파워콤도 광가입자망 보급 확대에 나서 초고속 통신을 기반으로한 유비쿼터스 시대가 더욱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