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 화상환자 돕기 걷기대회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대표 설수진)은 오는 29일 8시 30분부터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회 설수진의 아.름.답.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상환자와의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된 걷기대회 행사다. 총 6.7km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기념 티셔츠와 기념품 음료를 제공한다. 또 대회 참가비 1만원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환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액 지원한다.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 설수진 대표는 "화상으로 심한 흉터를 가지게 되어 사회에 움추리고 있는 화상환자들이 조금씩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작은 움직임으로 기부 문화에 동참하며 건강의 의미를 되찾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event.ibestian.org)에서 하면 된다. 070-7603-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