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출시 50일만에 13만6000병 판매돼 시장 점유율 13.5%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류산업협회와 위스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4354상자가 출고됐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17'이 1만 6370상자가 출고돼 점유율 5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17'이 5348상자 출고돼 점유율 16.5%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에 이어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17'이 3670상자(11.4%) 출고돼 4위를 기
알코올 도수 36.5도의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웰빙 컨셉의 주질과 블루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한 고급 패키지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김동욱 대표는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침체에 빠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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