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노사가 장기근속 격려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11개 방만경영 사례를 개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전 노사는 감원 때 고용안정위원회의 사전 합의 규정을 협의로 바꾸고 산재보상금 이외에 순직 조위금을 추가로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각종 기념일의 현금 지원을 온누리 상품권 지급으로 바꾸고 경조 휴가일수를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합니다.
노사는 퇴직금 산정기준에서
한전 관계자는 노조 상급단체의 반발 움직임에도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방만경영 개선을 협의해왔다며 현장인력 부족과 업무 강도 불균형 등 근로조건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