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광역확대 만 5년차를 맞은 생태산업단지사업이 성공적인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생태산업단지사업은 전국 46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자원 순환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 인근 기업 간 부산물 교류 등을 포함합니다.
산단공은 자원효율이 높고 깨끗한 산업단지를 실현하는 이른바 '녹색 다이어트'를 목표로 생태산업단지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산단공이 이 사업을 시작한 2005년 이래 현재까지 산업현장에서 발굴한 생태산업단지사업 과제는 모두 452건에 이릅니다.
산단공은 이 중 296건에 대해 사업지원을 한 결과 205건의 과제가 완료됐으며, 이 중 118개 과제가 실제 사업모델로 운영돼 사업화율이 57
진기우 산단공 기업혁신지원본부장은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에게는 국제 경쟁력 강화의 마지막 출구라면서 이 사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깨끗하고 강한 기업 경영환경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