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4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신규 건립에 1조2693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LG전자는 미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단지 조성에 참여해 계열사간 연구개발(R&D)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R&D 시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이 마곡산업단지 내 17만여㎡ 부지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해 구축하는 연구개발 집합체다.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R&
LG는 LG 사이언스 파크를 융복합 시너지 연구와 미래 원천기술 확보의 장으로 활용해 시장선도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첨단 R&D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