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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뉴질랜드 블랙커런트 협동조합은 8일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가 국내에 첫 상륙해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합 측은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는 국내 소비자에게는 아직 낯선 과일이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슈퍼푸드의 대명사인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를 제치고 새로운 눈 건강식품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블랙커런트는 블루베리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3배, 비타민C가 10배, 항산화성분이 2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눈 전문 연구기관인 '비전스마트센터'에서는 "블랙커런트가 함유한 델피니드 3 루티노시드(Delphinid 3 Rutinoside)와 시아니신 3 루티노시드(Cyanicin 3 Rutinoside) 두 가지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과 뇌에 까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연구결과를 공식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는 눈 건강 외에도 다크서클과 피부미용, 여성들의 생리통, 갱년기 등 여성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도 관련 제품이 속속 출시되는 추세다.
디알엑스플러스의 건강전문브랜드 유스랩은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가 함유된 눈건강 식품인 비전스마트슈프림을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차지운 디알엑스플러스 대표는 "오랫동안 건강기능식품으로만 접한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를 과일로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면서 "눈 건강에 효과가 탁월
한편 국내에서도 블랙커런트가 고수익 사업으로 각광받으며 전북 순창과 전남 장성, 충북 옥천, 강원도 화천 등 재배 농장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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