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태풍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 실시' 방안에 따라 '긴급 금융지원제도'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는 태풍 피해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9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개인은 최고 2,0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영업점장에게 1%의 추가 금리감면권을 부여해 피해기업과 개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도 최장 1년 범
부산은행 김용섭 영업지원본부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중소업체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지원이 태풍 피해업체와 개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