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수제'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제'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을 거치지 않고 자사 채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배상면주가는 우리 곡물과 과실을 원료로 빚은 수제 주류 세트 '느린마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 업체는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고려시대 고급 탁주인 이화주로 재연해 만든 '느린마을 이화주'와 2005년산 산사춘을 9년 동안 숙성시킨 '산사춘9years'을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느린마을 양조장·펍 양재점, 강남점과 포천 산사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대는 3~7만원 정도다.
김영모과자점은 장수를 기원하는 바움쿠휀과 각종 구움과자 및 쿠키를 담은 '명장세트'를 마련했다. 김영모 제과 명장이 직접 만든 선물 세트는 2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구성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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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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