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쇠고기 수입재개시 소값 20% 하락"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될 경우 한우 소 값이 20%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한미 FTA 체결 이후에도 뼈있는 쇠고기 수입은 안된다는 입장에 원칙적으로 변화가 없다며 새로운 위생조건이 체결되기 전에는 이전에 있던 조건이 우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수입을 재개할 경우 일본과 같은 '20개월 미만 쇠고기'로 규정을 강화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은 이미 광우병이 발생했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