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NICE평가정보, NICE데이터, STN과 함께 소상공인 전자상거래를 돕는 '한보따리 사업(가칭)'을 위한 컨소시엄 관련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컨소시엄 구성 주체로서 사업 진행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한보따리 사업의 운영을 위한 사업 정책 결정 및 제반 행위, 전자상거래 전용상품인 '체크 마스터 서비스' 등을 맡는다.
NICE데이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회계 프로그램과 함께 세무지원 및 부가세 신고대행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NICE평가정보는 소상공인의 매출·비용 및 대출 등을 분석한 사업체 평가 서비스를, STN은 POS단말기의 개통과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컨소시엄 대표단은 서비스 제공에 관한 세부 일정을 논의해 이르면 이번달 말부터 관련 서비스를 진행
양승천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영업본부장은 "한국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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