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발 자동차 |
벤틀리 T35 1932년식, 국제공업 시발, 현대차 포니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40여대의 클래식카가 신촌에 집결한다.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인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제2회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4~5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와 연세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되는 클래식카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은 벤틀리 T35 1932년식이다. 국내에 1~2대만 있다고 알려진 재규어 SS100, 쉘비 코브라, 포르쉐 356, 국제공업 시발자동차, 기아산업 K360, 현대 포니1 등도 전시된다.
개인도 행사에 차량을 출품할 수 있다. 클래식카 소유자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 차량 소개와 함께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SK엔카측은 역사성, 희소성, 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참가 차량을 선정한
최현석 SK엔카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클래식카를 다수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금연휴에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부모는 클래식카를 통해 과거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