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간편가정식 중 반찬.양념종류를 강화한 '피코크 찬'을 20일부터 판매한다. 장조림과 깻잎무침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포장반찬류 15종과 된장찌개, 소갈비찜 등 한식용 소스, 고추장 등 총 37종이다.
이마트에서는 1인가구가 늘고 최근 집밥 열풍이 거세지면서 간편가정식에서도 요리용 소스와 반찬 등 부식류 매출이 12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밥과 면 등 주식메뉴 증가율의 3배에 달한다. 이마트는 가정식 반찬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 설문조사와 5년간 매
강종식 이마트 HMR담당 상무는 "포장반찬과 반찬용 포장 소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며 "원재료를 엄격하게 선정해 '찬'을 믿고 사는 전통 한식반찬.양념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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