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신규 여객선이 다음달부터 정식 운항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과 태성해운은 19일 "우리누리 1호에 대한 선박 안전 검사를 마치고 다음달 초 정식운항한다"고 밝혔다. 우리누리 1호는 19일부터 포항~울릉 노선에 대해 시험운항에 들어갔다.
노르웨이에서 건조된 우리누리 1호(534t)는 알루미늄 재질의 쌍동선(동체가 2개인 배)으로 정원은 456명이다. 평균 시속 36노트(67㎞)
[포항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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