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은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니다.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이나 가사에 전념하는 가정주부까지도 창업에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 특히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상황에서 적은 돈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이중에도 여성창업(주부창업)이 급성장세를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여성창업의 아이템이 패션의류, 화장품, 커피전문점 등으로 국한되어 있으며 이미 대부분 시장 포화인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미 유명세를 탄 창업 아이템은 상당수준의 권리금, 임대조건 등이 동반되어 예비창업자 사이에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업종이 새로이 나타났다. 바로 '속눈썹연장'이 주인공
'속눈썹연장'이란 여성들의 속눈썹을 가늘고 긴 가속눈썹으로 연장해 주는 서비스. 미국, 일본으로부터 시작해 국내로 2003년부터 급속히 유입됐다.
세계뷰티 문화산업 교류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여성인구 30%이상이 속눈썹연장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최근에는 한류 열풍과 함께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한국으로 수강생이 찾아올 정도로 한국만의 속눈썹연장 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년 전통의 속눈썹연장 대표 업체인 루루아이래쉬 박은하 대표는 " 2009년도부터 한국의 속눈썹연장 기술을 배우고자 50여명이 다녀갔으며, 작년부터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프랜차이즈 문의가 속속 들어오고 있어 속눈썹연장의 무한한 시장성과 성장세를 느끼고 있다. 이에 루루아이래쉬는 한국의 시술력을 널리 알리고 주부 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2010년부터 속눈썹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제껏 100여명이 아카데미를 거쳐갔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루루아이래쉬는 늘어나는 여성창업자와 폭발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속눈썹연장 시장을 대비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개인뷰티샵에 비해 쉽게 브랜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루루아이래쉬 가맹점은 본사로부터 철저한 기술력 전수 및 마케팅교육을 지원받는 등 창업 전후로 세밀한 토탈케어 창업 서비스를 받는다.
게다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지고 현재 국제 뷰티콘테스트 심사위원과 각종 국제뷰티대회 심사위원 및 기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하 원장으로부터 직접 숙련된 속눈썹 연장 기술을 전수 받아 타 점포에 비해 월등하고 세련된 기술력을 전수 받는다.
실제로 최근 3개월의 교육기간을 거쳐 루루아이래쉬 노원점을 오픈한 가맹점주는 "창업 경험이 전무하여 창업에 대해 망설임이 컸으나 본사의 실무위주의 교육과 슈퍼바이저와 마케팅전문가의 창업 전, 후 세밀한 미팅과 철저한 마케팅설계 등의 지원을 받아 2014년 5월 오픈이후 지금까지 평균 1000만원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금 5000~6000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며 "현재 5개의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오픈,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점 문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루루아이래쉬 홈페이지(www.lulueyelash.com) 또는 전화(1599-0706)로 가능하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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