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3.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합니다.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형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4%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유선과 무선통신기계와 사무회계용 기기 등의 생산 감소로 지난달 산업생산이 저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도 3.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소비재판매는 음식료품과 승용차 등의 판매감소로 전달보다 0.3%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에어컨과 컴퓨터의 판매 호조로 7.3%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마이너스 0.3포인트 하락 반전해 경기상황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인식을 보여줬습니다.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역시 전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설비투자는 사무용기기와 특수산업용기계 등의 투자호조로 전년동월대비 6.4% 증가했고 기계수주도 민간부문의 발주 증가 등으로 5.1%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건설은 건설기성과 건설수주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건설기성은 민간부문에서 감소세를 보여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3%로 둔화됐고, 건설수주는 공공과 민간 모두 호조세를 보여 32%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과천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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