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다음달 3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PP)에서 '소니 비주얼 솔루션 페어 2014'를 개최한다.
소니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신제품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와 '4K 고행상도 프로젝터'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며 "이를 이용한 천체투영관, 시뮬레이션, 박물관, 대강당, 교육기관 및 공공 시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솔루션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소개될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VPL-GTZ1는 4K SXRD 패널, 레이저 광원, 초단초점 렌즈 등 소니의 최신 비주얼 솔루션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스크린 바로 앞에서 보아도 그림자가 생길 우려 없이 최대 147인치 화면의 4K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며 유지·보수 없이 최대 20,000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램프 프로젝터보다 경제적이다.
함께 선보일 '시뮬레이션용 4K 프로젝터' SRX-T615는 초정밀 4K SXRD 패널과 새로 개발한 4K 광학 엔진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SRX-T615는 18,000 루멘의 고휘도와 12,000:1 고명암비를 함께 달성해 선명한 4K 이미지를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6개의 UHP 램프 시스템을 사용해 제논 램프 대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주요 전시 제품으로 트루(True) 4K 홈씨네마 프로젝터 VPL-VW300ES, 고해상도 프로젝터 VPL-CH300 시리즈, 콤팩트 화상회의 시스템 PCS-XC1,
'소니 비주얼 솔루션 페어 2014'는 21일부터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 등록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홈페이지(www.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박진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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